태국 방콕 자유여행 쇼핑몰 케이빌리지(K Village)

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K Village라고 방콕 라마4로드 근처의 아기자기한 쇼핑몰입니다. 길 바로 건너편에 빅씨마트, 테스코 로투스같은 마트가 있어 같이 장보기에도 좋은 곳이죠. K Village는 실내 쇼핑몰 보다는 반 야외형 쇼핑몰이어서 외부 공기도 쐬며 좀 덥다 싶으면 상점 내부로 들어가면 되겠네요. K Village에는 식당가들이 많아요. 내부에 다이소, 미용실, 안경점, 세탁소, 아이들 놀이방, 학원, 애완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다 갖추어져 있지만 관광객들의 쇼핑을 위한 공간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외식하고 바람쐬는 그런 편의 공간으로 보면 좋겠네요. 쇼핑몰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. K Village의 쇼핑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구요. 1층의 홀 공간은 저렇게 시장 형태로 꾸며져 있을 때가 많고 라이브 가수들이 노래도 부르곤 한답니다 .

 

 

 

매월 둘째주 주말 장터에는

 

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리니

 

신선한 과일과 채소를

 

싼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어요.

 

거기에는 망고, 바나나, 두리안, 수박,

 

망고, 각종 견과류, 잼, 와인 등

 

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K Village에는 세계 각국의 식당가가

 

많이 들어와 있는데

 

그 중에서도 일본 음식점이 가장 많습니다.

 

그도 그럴 것이 K Village가 위치한 지역은

 

'니혼마치(日本町) 인근 지역이기 때문이죠.

 

니혼마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

 

니혼마치는 17세기 초기에,

 

동남아 각지에 진출한 일본인의 집단 거류지입니다.

 

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차이나타운의 일본 버전,

 

그러니까 저팬타운이죠.

 

일본인들이 태국에 넘어와

 

정착한 인구가 꽤 된다고 들었어요.

 

주태 한국인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

 

일본인이 이 곳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그들은 경제력도 있는 편이어서

 

태국인들의 주요 고객이기도 합니다.

 

쇼핑몰 내부에 한국 식당도 있으니

 

한국 음식이 생각나시면 찾아가셔도 됩니다.

 

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. 2층에 있구요.

 

외벽유리가 아주 큰 통유리 형태라서 바깥

 

전망이 좋은 식당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
 

가격은 한국 식당들하고 비슷한 수준이었구요.

 

김치찌개류, 고기류 등

 

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 

이 곳 K빌리지의 장점이 이렇게

 

쇼핑몰 내부에 조랑말이 있어요.

 

단순히 구경하고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

 

당근 먹이를 구입해서

 

직접 말에게 말밥을 줘도 되구요. (먹이 20밧?)

 

50밧(1800원)만 내면 아이가 직접 저 조랑말을 타고

 

쇼핑몰 한바퀴 투어를 할 수도 있어요.

 

조랑말 태워주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죠!!!

 

조랑말 조련사 아저씨가 안전하게 태우고

 

한바퀴 구경시켜 준 후 내려주니까

 

안전 걱정은 특별히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.

 

 

쇼핑몰 내부에 이렇게 나무와 풀들도 있어서

 

자연에 온 느낌?

 

그리고 분무기 같은 곳에서 물도 저렇게 뿌려줘서

 

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죠.

 

태국 방콕은 정말 쇼핑몰들 하나는

 

기가 막히게들 만들어놨죠.

 

아무래도 관광수익이 태국 GDP의 주수익원이다보니

 

쇼핑몰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.

 

케이빌리지의 위치는 아래에서 확인하시구요.

 

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.

 

수쿰빗 아속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.

 

 

 

다른 럭셔리한 쇼핑몰을 구경하시고 싶으시면 아래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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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/05/08 - [태국여행] - 방콕 꼭 가볼만한 쇼핑몰 엠포리움 백화점